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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부산 의료관광 저력 알리고 시장 확장 탐색했다

보도매체부산일보

보도일자24.11.11

조회수27

2024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전시회·행사 1만 8000명 참가
어린이합창단 개막 공연에 환호
홍법사, 사찰 음식 도시락 장만
발리주 초청단, 지속 교류 희망
중국 겨냥 상품 위한 협약 성사
웰니스 명소 마을 건설 제안도

 

해외 환자 유치의 선봉에 서온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전시회인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새로운 시장과 진전된 비전을 모색하며 16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시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한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이 지난 8일과 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개회사에서 “부산이 지난해 해외 환자 유치에서 11.6% 증가폭을 보인 것은 부산 의료관광의 저력이자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라는 꾸준한 콘텐츠 덕분”이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의료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틀 동안 대학병원, 종합병원, 강소 병의원, 의료협회, 지자체, 웰니스 업체 등 100개 기관·업체가 200개 부스를 차리고 모두 1만 8000여 명의 참관객을 맞았다.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발리 만다라 병원, 누사 메디컬 클리닉, 고급 숙박시설 푸리 아시아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부산의 (주)STA트레이드&메디투어는 중국 호뉴그룹 요녕국제상무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7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주요 병원 대표들을 초청해 최신 의료기술 교류와 인력 연수, 암환자 진료 의뢰 등을 논의했다.